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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체온증 - 증상, 치료, 예방 및 응급 처치 방법

by G햄스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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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는 심각한 의학적 상태입니다. 최근 비오는 한라산을 등반한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저체온증에 걸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이 글에서는 저체온증의 증상, 치료, 예방법 및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ttps://youtu.be/04cMga1saNw

저체온증의 증상

저체온증은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벼운 저체온증 32~35도

  • 떨림, 피로, 굶주림, 메스꺼움
  • 피부의 닭살과 창백함
  • 입술이 파랗거나 청색을 띠는 것
  • 기억력 저하, 판단력 저하, 사고력 저하
  • 신체 움직임의 통제력 상실
  • 빠른 심박수와 증가된 혈압

중증 저체온증 28~ 31도

  • 오한이 소실되고 온몸의 근육이 경직
  • 극도의 피로감, 건망증, 기억 상실, 의식 장애
  • 서맥, 부정맥, 심실 세동 등이 발생
  • 반사 기능이 소실되고, 호흡 부전, 부종, 폐출혈, 저혈압, 혼수상태

심각한 저체온증 28도 미만

  •  의식을 잃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치료

저체온증 치료의 주요 목표는 신체의 중심 체온을 정상적인 안전한 수준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 첫 번째 단계는 저체온증 환자를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로 옮기고 젖은 옷을 벗기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고 수프나 차 같은 따뜻한 수분을 공급하는등의 수동적 외가온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심한 경우 의료 조치가 필요하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가온된 수액을 투여하거나 복막 투석, 위세척, 방광 세척 등의 능동적 내가온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예방

저체온증 예방은 날씨에 맞는 적절한 옷을 입고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체온을 가두고 체온을 유지하려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통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어디로 가는지, 언제 돌아올 계획인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세요.
 

팁 1: 추운 날씨에 알맞은 복장 갖추기

겨울 산행복장을 갖춘 홍옥선 한국등산학교 교감과 백혜정 노스케이프 상품기획팀 대리
겨울 산행복장을 갖춘 홍옥선 한국등산학교 교감과 백혜정 노스케이프 상품기획팀 대리.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저체온증 예방의 첫 번째 단계는 날씨에 맞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입니다. 베이스 레이어, 단열 레이어, 방수 아우터 등 열을 가두고 습기를 배출하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세요. 장갑, 모자, 부츠와 같은 고품질 방한용품을 구입하여 사지를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팁 2: 수분과 영양 섭취하기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차, 수프 등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세요.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하세요.
 

팁 3: 응급 키트 지참하기

넥스트세이프 워터백 응급키트 풀세트
넥스트 세이프 응급키트

응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키트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 키트에는 구급상자, 여분의 옷과 담요, 호루라기나 신호 장치, 화재 시동기와 같은 필수품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비상 키트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축하세요.
 

팁 4: 저체온증의 경고 신호 알아보기

저체온증의 경고 신호를 아는 것은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으로는 떨림, 무감각, 혼란, 언어 장애 등이 있습니다. 본인 또는 일행 중 누군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즉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세요.
 

팁 5: 대피소와 따뜻한 곳 찾기

휴양림에서 정상으로 이어진 산길에 위치한 무인대피소.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휴양림에서 정상으로 이어진 산길에 위치한 무인대피소.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본인 또는 일행 중 누군가가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소와 따뜻한 곳을 찾으세요.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보호 구역을 찾아 텐트나 쉼터를 설치하세요. 가능하면 불을 피우고 담요나 침낭을 사용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저체온증 단계별 응급처치

저체온증에 대한 응급처치는 저체온증의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가벼운 저체온증의 경우, 환자를 추위에서 벗어나 따뜻한 곳으로 옮깁니다. 따뜻한 수분을 공급하고 젖은 옷을 벗깁니다. 중등도 저체온증의 경우 뜨거운 물병이나 가열 패드 등 추가적인 보온 조치를 제공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1단계: 의료 지원 요청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체온증은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
 

2단계: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로 이동하기

환자를 최대한 빨리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로 옮깁니다.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옷이나 담요로 갈아입힙니다.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머리와 목을 덮습니다.
 

3단계: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 시작하기

환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세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요청하거나 119 상담원의 지시를 따르세요.
 

4단계: 재가온 기법 사용

재가온 기술을 사용하여 환자의 체온을 올립니다. 목, 가슴, 사타구니를 따뜻하고 마른 수건으로 찜질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합니다. 뜨거운 물, 온열 패드, 온열 램프는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세요.
 

5단계: 환자의 바이탈 사인 모니터링하기

호흡, 맥박, 의식 수준 등 환자의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링합니다. 환자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무알콜, 무카페인의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6단계: 의료 시설로 이송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세요. 환자가 회복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추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결론

저체온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고,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로 옮기고,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체온을 회복시키고,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의료 시설로 이송하세요. 이 글에 소개된 팁과 조언을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치료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조치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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