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용량은 캐패시터 콘덴서 등에서 전하를 얼마나 축척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양으로, 전기용량이라고도 한다...는 말은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전기를 얼마나 잘 모을 수 있는냐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여기서는 정전용량을 좀더 알기 쉽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정전용량이란?
정전용량이라는 말은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전기를 얼마나 잘 모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전기를 모으는 물건을 콘덴서라고 하는데, 콘덴서에 전기를 넣으면 전기가 쌓이게 됩니다.
전기가 쌓이면 콘덴서에 전압이 생기는데, 이 전압은 전기가 쌓인 양에 비례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가 2배 쌓이면 전압도 2배가 됩니다. 그래서 전기가 쌓인 양과 전압의 비율을 정전용량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정전용량은 [F:패러드]라는 단위로 측정하는데, 이 단위는 전기가 1C(쿨롱) 쌓이면 전압이 1V(볼트)가 되는 콘덴서의 정전용량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 단위는 너무 크기 때문에, 보통은 1 F의 100만분의 1인 μF(마이크로패러드)나, 1 F의 1조분의 1인 pF(피코패러드)로 측정합니다.
이렇게 정전용량을 알면, 콘덴서에 얼마나 많은 전기를 넣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기를 왜 모을까요?
전기를 모으는 이유
전기를 모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한 종류입니다.
전기는 빛, 열, 소리, 힘 등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광, 바람 등을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모을 수 있다면, 전기를 이용해 전구를 밝히거나, 히터를 틀거나,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기를 모으는 방법
전기를 모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태양광 에너지는 햇빛을 광전효과라는 원리로 전기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태양광 패널이라는 장치를 통해 햇빛을 받아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태양열 에너지는 태양의 열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태양열 집열판이라는 장치를 통해 햇빛을 흡수해 열을 모으고, 그 열을 이용해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어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력, 석유, 석탄, 원자력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캐패시턴스: 캐패시터 / 콘덴서 / 베터리 다 같은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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