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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쇼트(단락)
직류도 쇼트가 납니다. 자동제어 작업할 때 DC24V 센서 쇼트 나는 본 적이 있습니다. AC처럼 극적으로 스파크가 튀면서 번쩍이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연기 때문에 쇼트 났다고 알았는데요. 생각해 보니 DC 전선들은 제어선이기 때문에 쇼트 났을 때 빨리 녹아 버리는 게 아닌가, 그리고 전압도 전류도 약하니 크게 사고가 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 은박지 껌종이 가지고 콘센트에 끼워 넣는 위험한 장난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거 하면 큰일 납니다.
집에 있는 건전지로 DC 쇼트를 낼 수도 있어요 +, - 극을 쿠킹포일로 연결해 보면 엄청 뜨거워집니다. 불이 붙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가끔 핸드폰이 폭발하거나 불이 나는 건 발열 문제입니다. 설계할 때 열이 많이 나는 부분을 놓쳤거나 괜찮다고 생각했겠죠.
핸드폰 물에 빠트렸다가 바로 전원 키지 말라고 하는 건 DC 쇼트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전 회로 설계로 터지진 않겠지만 회로가 망가져 버려요.
쇼트란?
'단락' 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습니다만, 흔히 쇼트 났다고 하죠. 서로 다른 상끼리 접촉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상이란 영어로 'PHASE'라고 하고 한자로 '相'이라고 하고, 전류의 파형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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