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을 단상으로 바꾸기 위해서 변압기가 필요할 수도 필요 없을수도 있습니다. 1차 전압이 삼상 380V 4선식과 삼상 220V 이면 변압기가 필요없고 이 외의 전압일 경우는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단상을 삼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목차
삼상 440V - 단상 220V
단상이라함은 220V로 정의하겠습니다. 1차 전압이 440V 일 때는 변압기를 사용해야 단상 220V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40V - 220V 용 변압기는 1차 측 삼상 440V, 2차 측 단상 220V로 변압기만 설치하면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2차 측 단상 220V는 0V와 220V의 두 가닥으로 나오게 됩니다.
삼상 380V 4선식 - 단상 220V
380V 4선식이란 세 가닥의 상과 한가닥의 중성선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에는 변압기가 없어도 220V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간전압이 380V이고 상전압이 220V 이기 때문에 이 상전압을 단상 220V로 사용합니다.
상전압은 각 상과 N(중성선)으로 두 가닥을 사용합니다. 부하에 단상 전력이 많을 경우 전력 불평형이 발생할 수 있어서 상별로 분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간전압 상전압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삼상 4선식에서 단상 220v 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각 상의 전류치를 되도록 맞춰야 합니다. 불평형 전류라고 해서 오차 범위는 30% 이하입니다.
이것은 중선선인 N상이 공통선으로 사용 될 때 N상에서 문제가 생겨 전류가 흐르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단상 부하는 과전압, 과전류로 불이 날 수 있습니다.
부하측의 전류치가 차이가 많이 날 수록 N상이 끊어졌을 때 전압과 전류치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고 과전압, 과전류가 됩니다.
삼상 380V 3선식
1차 전압이 380V 3 선식인데 단상 220V를 사용하려면 변압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380V - 220V 변압기를 설치하고 단상 220V는 0V와 220V의 두 가닥이 나오게 됩니다.
삼상 220V - 단상 220V
이 경우는 선간 전압이 220V 이기 때문에 단상 220V를 쓸려면 L1, L2, L3 중에 두 가닥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두 가닥이 중선선 없이 모두 전압선이기 때문에 L1, L2처럼 상표시를 해 줘야 합니다. 380V 4선식과 마찬가로 부하에 단상 전력이 많을 경우 전력 불평형이 발생할 수 있으니 분배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삼상을 단상으로 바꾸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장이나 건물의 1차 전압이 상기의 전압 외의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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