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기 1키로의 요금

가정용 전기 1키로의 요금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정용 전기 1키로 요금

정확한 명칭은 '가정용 저압 기본전력량요금'입니다. 1키로라는 것도 정확히 1 kWh, 1키로와트 아워 라고 해서 1키로와트를 1시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기본요금과는 다른 것입니다.

기본전력량요금은 23년 6월 26일 현재 1 kWh 당 12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이른바 환경세와 에너지세 같은 것이 붙습니다. 이것들도 1 kWh 당 9원과 5원이 별도로 붙어서 사실상 1 kWh 당 134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별도로 오르기도 합니다.

전기요금 체계를 보면 굉장히 상세하게 나누어 놓았습니다. 국민들에게 요금의 합당함을 어필하려는 것이겠죠.

그래서 가정용 전기 1키로의 요금은 134원이고 이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몇 킬로를 사용했는지 계산해서 요금이 청구됩니다. 물론 여기에 기본요금과 누진요금이 더해져서 나옵니다.

기본요금은 현재 900원으로 전기를 1도 안 써도 나오는 요금입니다.

누진요금은 한 달 200키로 초과분에 대해서 2차 누진요금이 적용되고 400키로 초과분은 3차 누진요금이 적용됩니다.

전기요금의 인상

21년 10월에 전기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이것은 무려 13년 만에 처음 인상이었습니다. 이후 22년 4월과 10월, 그리고 23년 1월 1일에 무려 13원대의 높은 인상폭으로 전기요금이 올랐습니다. 이전까지 인상폭은 3~4원 정도였습니다.

가장 최근의 전기요금인상은 23년 5월 16일 8월 인상입니다. 최근 들어 전기요금이 오르는 이유는 그동안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는데. 서민들의 어려움 때문에 공공요금을 인상히지 못했던지라 물가인상분이 반영되지 않고 있었답니다.

한전이 우리들에게 전기를 공급해 주기 위해  전기를 발전소에서 사 오게 되는데요. 전기판매단가가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적자폭이 급격히 커졌다고 해요. 정치적인 이권이나 기득권의 이권이 걸려있었을 수도 있답니다.

가정집에서 전기를 많이 먹는 제품: 한달 전기요금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