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F×4C 전선을 새로 사 왔는데 색깔이 갈흑회청입니다. 이 때까지 흑갈청녹 이렇게 써 왔는데 바뀌었습니다. 3 상 전원선의 호칭은 L1, L2, L3. 색깔은 L1-갈색, L2-흑색, L3-회색. 중성선 N-청색으로 접지는 녹색과 노란색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선과 관련되어 산업계에 혼란이 있었는데 한국 전기 설비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목차
처음에 기술 기준과 판단 기준에서는 전력선에 대해서 전선의 색상에 대한 규정을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보호 도체에 대한 규정만 두었기 때문에 관련된 부분은 특별하게 색상 정의가 없이 지금까지 법령이 진행되어 왔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거나 혹은 전기 기능사, 전기 기능장처럼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색상은 내선 규정에 의한 색이었습니다.
내선 규정
흑색, 적색, 청색 그리고 명칭을 RST상이라고 부르고 흑색, 적색, 청색을 각각 상에 따라서 사용을 했고 중성선은 백색이나 회색을 사용했습니다. 아마 분전반을 열어 보면 이 색깔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흔한 색상이었을 겁니다.
다른 기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나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하는 색은 조금 다르게 사용했습니다.
ABC상이라 부르고 색깔은 적색, 백색, 청색을 상의 전력선으로 사용. 중성선의 경우에는 흑색을 사용했습니다.
IEC 기준이 되면 L1, L2, L3 라고 부르고, 색깔은 갈색, 흑색, 회색 중에서 어떤 것들도 선택해서 조합을 하면 됐었습니다. 그리고 중성선은 청색을 사용했고 접지는 녹색과 노란색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한국전기설비규정 2021년 1월 1일부터
3 상 전원선의 호칭은 L1, L2, L3. 색깔은 L1-갈색, L2-흑색, L3-회색. 중성선 N-청색. 접지는 녹색과 노란색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2021년 개정된 한국전기설비규정 121.2 전선의 식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에는 나도체나 버스바 같은 경우 전선의 색상을 입히지 못할 때는 '전선의 종단부에 색상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도색을 하거나 밴드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감아서 각각의 상을 표시할 수도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녹색을 포함한 VCTF 케이블
'갈흑회녹' 으로 VCTF 4가닥 케이블은 녹색을 포함한 전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IEC의 규정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전기 설비에 사용되는 전선 색상에 대한 표준을 제정했습니다.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표시 및 식별을 위한 기본 및 안전 원칙 - 색상 또는 영숫자로 도체 식별"이라는 제목의 IEC 60446 표준에는 전기 설비에서 전선에 사용할 색상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IEC 60446에 따라 전선에 권장되는 색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갈색: 단상 AC 또는 중성선이 있는 3상 AC 전압 라인에 사용됩니다.
- 검정색: 중성선이 없는 3상 AC 전압 라인에 사용됩니다.
- 회색: AC 라인의 중성선으로 사용됩니다.
- 파란색: DC 라인의 무전압 라인에 사용됩니다.
- 녹색 및 녹황색(줄무늬): AC 또는 DC 시스템에서 보호 접지 또는 접지 도체에 사용됩니다.
전선 색상에 대한 IEC 표준은 AC 및 DC 전기 시스템 모두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DC 시스템의 권장 전선 색상은 AC 시스템과 비교하여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IEC 60446 표준에 따라 DC 전선의 색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파란색: DC 전원의 음극 단자에 연결되는 도체에 사용됩니다.
- 갈색: DC 전원의 양극 단자에 연결되는 도체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색상 코드는 권장 사항이며 일부 국가 또는 지역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기설비규정이 있으므로 전기 작업을 하기 전에 규정을 확인하세요. 경우에 따라 저전압 또는 소전류 회로의 경우 파란색과 갈색 이외의 색상을 DC 배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KEC와 IEC의 차이점
KEC는 IEC가 제정한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전기설비 관련 표준기술입니다.
IEC는 국제전기표준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로 전세계 82%의 국가가 적용하고 있는 국제표준입니다.
KEC는 기존의 일본식 전기설비기술기준을 대체하는 것으로, 저압범위, 전선 식별, 접지 시스템, 감전 및 과전류 보호, 배선 공사 방법 등에 있어서 IEC와 부합화된 제ㆍ개정을 하였습니다.
KEC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KEC를 도입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 장애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계통연계 기준 등의 시설에 대한 규정을 상세히 정의하고 있어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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